지난해 비정규직 직고용한 서울대병원
“재계약 때마다 불안에 떨었지만
용역 소속일 땐 없었던 교육 받고
책임감 생겨 더 자발적으로 일해”
지난해 ‘614명’ 직접고용 전환 뒤
기존 정규직, 교육·관리 부담 덜고
환자들은 서비스 만족도 높아져
병원선 업무효율 상승 ‘윈윈’ 효과
이연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지역지부 전 민들레분회장(왼쪽)이 지난해 9월4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본관 앞에서 열린 천막농성 해단식에서 동료들과 인사를 하며 기쁨을 나누고 있다. 백소아 기자                    
이연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지역지부 전 민들레분회장(왼쪽)이 지난해 9월4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본관 앞에서 열린 천막농성 해단식에서 동료들과 인사를 하며 기쁨을 나누고 있다. 백소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