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라이더. <한겨레> 자료사진
[한겨레]광주 대면접촉 노동자 54% 임금 줄었다
관리자 |
2020.03.20 17:14 |
조회 955
광주 대면접촉 노동자 54% “임금 줄었다”
등록 :2020-03-20 15:07수정 :2020-03-20 15:11
시 비정규직지원센터 온라인 설문
배달·택배·퀵서비스·학습지 노동자 등
대리기사 90%는 “가정경제 큰 타격”
배달·택배·퀵서비스·학습지 노동자 등
대리기사 90%는 “가정경제 큰 타격”
광주지역 코로나19 노동 환경 설문조사 결과 그래픽. 광주광역시 비정규직지원센터 제공
센터가 별도로 집계한 대리운전기사 348명 중 346명(99.4%)은 임금이 줄었고 267명(76.7%)은 근무 시간이 축소된 것으로 조사됐다. 90.8%(316명)는 코로나가 가정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줬다고 답했다.
센터는 이번 조사대상이 대부분 특수고용 비정규직 노동자들이지만 사업주로 분류돼 노동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찬호 센터장은 “코로나라는 국가적 재난 속에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지원하는 방안이 시급하다. 사업주와 관계기관들은 깊은 관심을 갖고 지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용희 기자 kimyh@hani.co.kr
출처 : 한겨레신문
댓글 0개
246개(6/13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