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노동아카데미 4강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굉장히 빠르게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는 AI의 장단점, 그리고 그 속에 숨어있는 미세노동, 제3세계 민중들이 커버하고 있는 AI의 위해요소 등 몰랐던 이야기들이 한가득이었습니다. 결국 기술은 사람을 위해 존재해야 하고 사람에 의해 통제되어야 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시간이었고, 인터넷상에 쏟아져 나오는 가짜뉴스의 진원지가 되기도 하는 AI의 한계도 명백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내 개인정보가 어떻게 수집되고 자본에의해 이용되고 있는지, 내 스마트폰의 설정도 다시 한번 점검해 볼 필요도 있겠습니다.

AI가 일자리를 빼앗는 상황에서 지켜낸 미국 작가노조의 파업이야기도 시사점이 있었습니다.

아무튼 2023년 부천노동아카데미는 이렇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공부하는 노동자가 미래를 주도한다!! 부천지역의 명실상부한 노동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알차게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내년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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