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비정규직근로자 지원센터?? 정규직지원센터가 더 어울리네요!!

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에서 노동권익서포터즈로 일하면서 사무국장에게 여러차례에 걸쳐서 인격모욕, 근로계약서를 위반한 업무외 강요, 업무시간 강요, 업무배제, 서포터즈간의 경쟁종용 등으로 정신과 치료까지 다니고 있어 센터장에게 신고했는데 예상했던대로 직장 내 괴롭힘이 아니라는 조사를 통보받았습니다. 센터장 또한 직장 내 괴롭힘 신고 후에 저를 부당해고하려고까지 했구요.

어차피 센터장님이 공정하게 하실거라는 신뢰가 없던 상태라서 놀랍지도 않습니다. 중재자 조사자로서 자격이 있는 사람으로 할 수 있는 행동이 아니라고 생각되어 사무국장과 센터장을 고용노동부에 신고도 한거니까요.

엄연히 있는 증거도 인멸하면서 조사할거라 예상했네요.

저에게도 증거자료가 있다는 사실을 잊고 계신가보네요~

눈가리고 아웅이고 어차피 무늬만 공공기관인 동네 구멍 가게보다도 더 원시적으로 운영되는 곳에서 기대한다는거 자체가 무리였구요.

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가 아니라 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로 이름 바꾸시고요. 저도 알바부터 여러군데 일을 많이 해보았지만 이렇게 노동자의 인권을 함부로 하는 곳은 처음입니다.

반성하시고 개과천선하시길 바라는데 절대로 스스로 그 알을 깨고 나오실거라고 기대를 하지 않기 때문에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동원해서 싸울겁니다. 언론, 방송, 공익제보, 민원 등등 앞으로 다시는 노동자를 함부로 대하지 않기를 바라면서.. 이런 기관이 없어지는 날이 노동자가 존중받는 세상이 아닐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