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사람도 행복한 아파트 상생협약 1호 그린타운 한신아파트

부천시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센터장 최영진)와 그린타운 한신아파트(관리사무소장 김상완)가 아파트 경비, 미화, 관리 노동자 인권을 보호하는 일하는 사람도 행복한 아파트 만들기 상생협약을 추진한다.

오는 15일 협약식을 진행하는 이번 협약은 경기도 시군참여형 노동협업 공모사업 <부천지역 일하는 사람도 행복한 아파트 만들기> 사업 일환이다. 이번 사업은 부천지역 187개 의무관리단지 아파트 실태조사를 실시, 현재 2개 아파트는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을 마치고 협약 절차를 진행중이며 3개 아파트는 대표자회의 의결을 준비중에 있다.

그린타운 한신아파트와 협약식은 오는 15일 개최될 예정이며 입주자대표회의(대표 김서진) – 아파트 노동자 대표(경비, 미화, 관리) - 부천시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 3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입주자대표회의는 △근로계약서 작성교부 등 기본 근로기준법 준수 △단기계약 지양 등 고용안정과 노동환경 개선, 노동자는 △공익적 책무와 공정하고 성실한 직무수행 △주거환경 개선, 부천시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는 △상생 우수 사례 지원 홍보 △법률상담 및 심리상담 지원 등을 협약할 예정이다.

부천시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는 이번 협약을 알리기 위해 전체 세대에 기념품과 상생협약 안내 홍보물을 배포할 예정이며 아파트에는 노동자 휴게 등에 필요한 시설 개선이나 물품을 150만 원까지 현물로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