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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노동인권 교육 새로고침 4,5강 진행
관리자 |
2019.05.27 18:51 |
조회 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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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노동인권 교육 새로고침 4, 5강을 진행했습니다.
청소년 노동인권 강사단 역량강화를 위해 <새로고침> 4,5강을 진행하였습니다.
4강은 5월10일(금), '조금 아니 어쩌면 아주 다른 교육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인권은 어떻게 배울 수 있는가? 가르침과 배움의 이분법을 남는다는 것(메시지와 독점에 대한 경계), 무엇을 배우는가와 어떻게 배우는가의 연관성, 다른 언어를 만날 기회와 만들 기회의 차지에 주목해야 한다고 합니다. 인권교육가는 내면화된 주류적 가치와 통념으로부터 거리 두기를 할 수 있는 틈새가 열려야 자기 언어를 버릴 기회가 열립니다. 인권교육가는 적절한 조율과 안내를 통해 바로 그 틈새를 만들어 내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인권교육 기획할 때 어떻게는 고정된 하나의 프로그램이 아니라 움직이는 질문과 참여로 운영해야 합니다. 참여자의 경험을 초대하고 싶다면, 참여자의 경험을 초대하고 브레인 스토밍을 합니다. 쟁점을 따라 잡는 촘촘한 논의를 이어가고 싶다면, OX 토론 또는 1~10까지 스펙트럼 토론형태로 진행해볼 수 있습니다. 직접 몸으로 겪고 느낌으로부터 출발하는 교육을 하고 싶다면, 공감/연대의 힘을 키우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편성하여야 합니다.
좋은 프로그램은 독백의 교육을 대화의 교육으로, 자기 언어를 찾는 과정을 안내하며, 극복을 벗어난 연기이어야 하며, 일방적 교육에서 상호 배움으로, 기술에서 철학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입니다.
5강은 5월24일에 진행되었고 '인권교육 기획하기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기존에 진행되었던 노동인권 교육안을 발표하고, 그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효과적인 교육이 되기 위해 기존 교육안에서 보완될 부분은 어떤 것이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인권교육을 기획할 때, 참여자는 누구인가, 참여자는 어떤 마음으로 교육에 들어올까, 참여자에게 가깝거나 절실한 인권 이슈는 무엇인가, 인권의 눈으로 다시 본다면 어떤 변화가 있는가, 참여자들의 경험이나 생각을 꺼내 놓을 수 있는 도입과 활동프로그램은 무엇인가, 남기고 싶은 한마디는 무엇인가를 생각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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